이 곡은 베네치아에서 봄이면 가면 무도회와 함께 사육제를 여는데 이제는 관광객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어 범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음악을 들으면서 같이 가면 무도회를 즐기십시오. 그리고 이탈리아의 베니스에 간 기분을 내십시오.
베니스의 축제라는 같은 이름의 곡은 여러개가 있으나 그것들은 모두 똑같은 주제, 즉 베니스의 유명한 민요를 바탕으로 해서 이를 변주곡으로 만든 것인데 주제는 같지만 작곡가에 따라 각각 개성적인 변주가 펼쳐진다.
이들 여러개의 작품들 중에서 역시 대표적인것은 프랑스출신의 작곡가이며 유명한 플룻 주자로서 19세기 후반에 그 이름을 떨쳤던 쥬낭의 변주곡을 손꼽지 않을수없다. 작곡가가 플룻주자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곡은 플룻이 지니고있는 기교적인 가능성을 시험이라도 하려는듯 화려하고도 연주효과가 높기때문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세계적인 주자들에 의해 프로그램에 많이 올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