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덕유산 눈바람 속에서 만끽한 설경(2011.01.30)
마리안나
2011. 2. 2. 01:46
동업령으로 올라서 곤도라 타고 내려오기로 했던 계획이 곤도라가 운행이 되지 않아
백련암으로 하산하면서 17km 일곱여시간을 걸었다.
눈가루와 함께 밀려오는 강풍에 걷기조차 힘들었고 공포스러웠다
근래 몇 년 사이 산행 중에서 가장 추웠던 산행으로 기억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