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불멸의 오페라

벨리니 / 노르마(Norma)

마리안나 2011. 10. 15. 09:57

벨리니 / 노르마(Norma)


벨리니 - 노르마(Norma)

정결한 여신(칼라스)

정결한 여신(무수쿠리)

de 'tuoi rimpoveri

deh! Norma, scolpati!

Milnes Bonynge

극중 주요곡 제 1막 "그녀와 함께 비너스의 제단으로 Meco all'altar di Venere" "정결한 여신이여 Casta diva" "조용한 숲속에서 Sgombra e la sacra selva" "혼자서 몰래 신전에 있을 때였어요 Sola, furtiva, al tempio" 제 2막 "아아 티베르간의 부당한 멍에여 Ah! Del Tebro al giogo ihdeguo" "전쟁이다 Guerra, guerra" "배신당한 마음 Qual cor tradirti" 제 1막 1장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있는 갈리아 지방의 드루이드족의 우두머리 오로베조는 사람들을 숲으로 모아놓고 로마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고 질타한다. 아리아 '가라, 언덕 위로 Ite sul colle'. 갈리아 사람들이 떠나간 후 로마의 장군 폴리오네가 친구 플라비오와 나타난다. 폴리오네는 무녀의 우두머리 노르마와 은밀히 정을 통해 두 아이까지 생겼으나 요즘에는 그녀에게 싫증을 느껴 젊은 무녀 아달지자를 사랑하고 있다. 그는 아달지자를 데리고 로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아리아 '그녀와 함께 비너스의 제단으로 Meco all'altar di Venere'. 갈리아 사람들이 오는 것 같아 두 사람은 서둘러 일어선다. 갈리아 사람들은 달이 뜨기를 기다렸다가 기도를 올린다. 무녀의 우두머리 노르마가 나타나서 조용히 기도를 드린다. 아리아 '정결한 여신이여 Casta diva'. 다른 무녀들도 노르마에 맞추어 기도한다. 사람들이 돌아가고 다시 고용해진 숲속에서 아달지자는 로마인과의 사랑에 번민하고 있다. 서창 '조용한 숲속에서 Sgombra e la sacra selva'. 거기에 폴리오네가 와서 그녀를 보고 자기와 함께 로마로 도망치자고 재촉하지만 그녀는 말하기를 자기는 남성 금제의 무녀의 몸이라고 처음에는 그의 유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중창 '가시오, 잔인한 여자여 Va, cruolele'.그러나 아달지자는 결국 그의 가슴에 안기고 만다. 2장 금단의 사랑에 번민하는 아달지자는 무녀의 우두머리, 노르마에게 고민을 호소하러 온다. 2중창 '혼자서 몰래 신전에 있을 때였어요 Sola, furtiva, al tempio'. 그녀의 고백을 듣자 노르마는 그것이 전적으로 자기의 일과 똑같은 데 감동하여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그녀의 잘못을 용서해 준다. 그리고 노르마가 "그 사나이는 누구?" 하고 물었을 때 도어가 열리고 폴리오네가 나타나 아달지자는 조용히 그를 가리킨다. 그녀의 연인이 폴리오네였음을 알고 노르마는 격분하여 그를 가리킨다. "이 더러운 놈 이 아가씨까지도 독이빨로 물었는가"라고 힐책한다. 깜짝 놀란 폴리오네, 부들부들 떠는 아달지자, 격앙하여 남자의 부실을 질책하며 막이 내린다. 제 2막 1장 노르마는 두 아들을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려 하지만 잠이 든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차마 죽이지 못하고 엎드려 운다. 노르마는 클로틸데에게 아달지자를 불러오도록 한다. 들어온 아달지자에게 노르마는 치욕과 속죄를 위해 자기는 자살할테니 두 아이를 길러 달라고 부탁한다. 아달지자는 자기가 폴리오네와 관계를 끊을테니 폴리오네와 원만히 지내도록 그에게 말하겠다면서 나간다. 2장 오로베조는 드루이드의 병사들을 고무하여 로마에 항전하자고 용감한 아리아 '아아 티베르간의 부당한 멍에여 Ah! Del Tebro al giogo ihdeguo 를 노래한다. 3장 노르마가 혼자 있는데 클로틸데가 돌아와서 아달지자가 폴리오네에게 말했으나 허사였다고 알린다. 노르마는 신전 위에 있는 징을 울려 드루이드 인들을 소집하여 로마인들을 치라고 명한다. 사람들은 격렬하게 '전쟁이다 Guerra, guerra'라고 합창한다. 거기에 이번에는 금단의 성스러운 숲속에 들어온 사나이가 잡혀 온다. 그것은 폴리오네였다. 오로베조가 단도로 살해하려 하자 노르마는 자기가 죽이겠다면서 단도를 받아 든다. 모두 어서 죽이라고 재촉하지만 차마 찌르지 못하고 이 사나이와 말할 것이 있으니 모두 물러가라고 퇴장시킨다. 노르마는 폴리오네에게 아달지자를 버리고 자기에게 돌아온다면 살려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아달지자와 함께 생매장하겠다고 위협한다. 그러나 폴리오네는 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노르마는 다시 사람들을 집합시켜 이 신전의 한 무녀가 계율을 어겼으므로 생매장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그 무녀는 바로 자기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노르마는 피날레의 아리아 '배신당한 마음 Qual cor tradirti' 속에서 이제까지의 경위를 말하고 끝으로 아버지 오로베조에게 잘못을 저질러 얻은 아이들의 생명만은 건져 다라고 울면서 간청하고 스스로 생매장의 제단에 올라가 겁화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 숭고함에 폴리오네는 그녀의 뒤를 따라 겁화 속에 몸을 던져 그녀와 함께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