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파이지엘로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중
내 마음엔 더 느껴지지 않네"주제에 의한 6개 변주곡
Wilhelm Kempff, Piano
파이지엘로의 오페라 물방앗간의 아가씨 (La Molinara) 의 2중창을 주제로 한 이 변주곡은, 베겔러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작곡된 것이다.
베토벤과 베겔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어느 부인이 이 오페라를 관람하고 있었을 때였다. 넬 코르 피우 장면에서 그녀가 베토벤에게 살짝 털어 놓기를,자신 이 이 곡을 주제로 한 변주곡 악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만 잃어 버리고 말았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베토벤은 그날 밤 재빨리 이 곡을 써서 다음날 아침 그녀에게 선 사한다. 그래서 그녀가 초견으로도 칠수있을 만큼 매우 단순하게 작곡된 것이다.
작곡연대는 1795, 변주곡은 베토벤의 많은 작품 가운데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작곡기법은 그가 잘 쓰는 수법으로서 베토벤은 하나의 주제 를 즉석에서 자유롭게 변주하여 나타내는 재능이 탁월했다. 베토벤 최초에 출 판된 작품은 피아노 변주곡이다.
Nel cor piu non mi sento Brillar la gioventu; Cagion del mio tormento, Amor, sei colpa tu.
Mi pizzichi, mi stuzzichi, Mi pungichi, mi mastichi; Che cosa e Questo ahime? Pieta, pieta, pieta! Amore e un certo che, Che disperar mi fa.
내 마음엔 더 빛나는 청춘이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괴로움의 근원, 사랑이여, 그대 탓인가
그대는 나를 꼬집어 뜯고 휘적거리며 찌르고 물어 씹는다 이것은 어찌 된 일인가.아. 불쌍히 여겨 달라, 불쌍히 여겨 달라 사랑이란 나를 절망시키는 그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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