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특별 음악회 (2013.01.17) 예술의 전당

 

 

[프로그램]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5 Emperor
베토벤 - 교향곡 5번
Beethoven - Symphony No. 5
 
[출연자]
 
지휘 : 정명훈 Myung-Whun Chung, conductor

피아노 : 김선욱 Sunwook Kim, piano
김선욱은 2006년 단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초의 아시아 출신 우승자이자 40년만의 최연소 우승자였으며, 마지막 브람스 협주곡 1번 무대는 언론의 전폭적인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는 이후 전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럽 무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욱은 2011-12 시즌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정기공연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일본에서는 NHK심포니, 교토 심포니 무대에 처음 섰다. 또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으로부터 다시 초청받아 협연하였다. 위그모어홀과 파리 살 플레옐에서 데뷔하였으며, LG아트센터에서 베토벤 소나타 사이클을 시작하였다. 2012-13 시즌에는 할레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본머스 심포니, 헬싱키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한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홀에서 데뷔하며 도쿄 기오이홀, 오사카 심포니홀, 나고야 시라가와 홀 등에서 독주회를 갖게 된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과 베를린 필하모니와 파리 살 플레옐에서 실내악을 연주하며, 이탈리아와 대관령 등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된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세 살부터 피아노를 배워 열 살에 금호 영재 시리즈로 데뷔하고 2년 후 협연 무대에 섰다. 이후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로잔 체임버 등의 정기연주회에 출연하였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의 한국 투어에 협연자로 나섰다. 브뤼셀 클라라 페스티벌, 브뤼셀 여름 페스티벌, 본 베토벤 페스티벌, 루어 피아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디나르, 아스펜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고, 런던과 밴쿠버의 쇼팽 소사이어티 공연, 뉴욕의 국제 키보드 재단, 아일랜드의 뉴 로스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폴란드의 두시니키 즈드로이 쇼팽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다. 한국의 통영 국제 음악제와 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서도 연주하였다. 그는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하였으며, 2004년 에틀링엔 콩쿠르와 2005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