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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특강 / 지휘자 박성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014.02.21)

마리안나 2014. 2. 28. 00:4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 비창

 

지휘 - 므라빈 스키

연주 - 레닌그라드 필

 

차이코프스키가  작곡을 하면서 여러번 울었다 최대의 역작이다.

 모호하고 불안하게 시작 =콘트라바스, 바순,비올라

 

서주   톤컬러 제시하고 중시함  - 음향적 시도

 

1주제

 현- 목관

16분 음표 - 쏟아지는 눈물, 절박함 (4)

밝지만  절대 밝은 음악이 아님

회색톤의 멜로디 등장 - 블루톤

멜로디적인 작품 아님, 톤이 다름

밝은 악기와 어두운 악기가 대화하듯이

이 곡은 색채가 중요

 

2주제

4대의 혼의 울림- 고흐 작품같은 색채

감정에 호소- 감정조절을 잘 해야함 - 지휘자의 능력

쉬운 논리로 전개됨- 이 곡이 매력적인 이유

5/4 박자 = 2악장 에고(화성부)

계속 2+3 모호성 , 2- 삶,  3- 죽음

크레센도와 디크레센도의 끝없는 반복

솔로클라리넷 -- 절대고독 ,애절함

 

발전부

분노,절망 고통 - 트럼펫 (원색)

숫자 4 계속(길게 짧게 -엇박 -느낌으로 해석

2+3 - 전이 (3+2)로 혼이 등장

엇박의 관악 - 가슴에 대못을 박듯

긴음 단순하지만 감정에 충실 - 통곡하는 듯한 느낌

관악기의 갈라지는 소리 - 거친색채 표현, 관악기의 비브라토 - 러시아의 전통

모래먼지 같음 쓸쓸함, 황량함

반음계 멜로디 - 4개의 음이 혼에서 시작 - 끝없이 해결이 안됨-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죽음에의 동경 - 후기 낭만주의 특징

클라리넷- 색채가 달라짐

코다- 트럼펫, 피치카토 - 관을 옮기는듯한 무거운 발걸음

 

2악장

슬픈왈츠 등장(5/4)절름발이 같은, 슬픔의 절정 - 1악장에서 연결

악기는 밝고 원색적이지만 박자는 5박자로 어두움- 이중성

트리오 부분 크레센도(2,삶)- 디크레센도 (3, 죽음)- 팀파니,콘트라 - 맥박이 뛰는 듯한 - 번민

삶과죽음에서- 죽음과 삶으로 전이되어 반복

미뉴엣 다카포

코다

 

3악장

가장 듣기 편한 악장

12/8 - 비극적 행진곡  -미스테리하면서 완결성 있음

의문제기하듯,질문하는 듯 -현과 관의 대립 - 2와3이 공존 -긴것과 짧은것의 대조

클라리넷(광대느낌)- 삶의 조롱

다시 의문제기= 매력있는 부분- 삶과 죽음의 대립

 

4악장

가장 감명적이고 비통함

성당안의 느낌 -통곡보다는 마리아상 앞에서 기도하는 듯함

신의 응답, 해답- 현악기 부분

계속 음이 내려감-처음 1악장 부분과 연결

정적부분 게속등장- 여러개의 문을 통과하는 느낌- 계속 다른 세계

3의 주제-형체 멜로디로 해답,응답

마지막에 화성이 3개 나타남 - 상상,이상 (추상)

트럼본 소리- 신비롭고 작곡가가 제시한 의미심장

불협화음 덩어리 고음과 저음의 대립 -위안, 해결-평온 죽음이 아닌 행복한 결말

평화롭게 안정을 찾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