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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 실내악 시리즈 I: 러시안 체임버 나이트 (2016.03.05) 세종문화회관

마리안나 2016. 3. 6. 20:26


쇼스타코비치가 학생시절 작곡한, 멜랑콜리한 피아노 삼중주 1번이 이날 오프닝곡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향토적’인 현악 사중주 1번과 ‘서구적’인 면을 느낄 수 있는 현악 육중주 ‘플로렌스의 추억’이 나란히 연주된다. 현악 사중주 1번은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가 문호
톨스토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일화로 유명한 작품. ‘플로렌스의 추억’은 늘 남국 이탈리아에서 에너지를 충전했던 작곡가가 플로렌스(피렌체)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했다


출연: 바이올린 한지연 외 Jiyun Han, violin and more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1번
Shostakovich, Piano Trio No. 1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Tchaikovsky, String Quartet No. 1
차이콥스키, 현악 육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Tchaikovsky, String Sextet ‘Souvenir de Flo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