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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sia Philharmonic Orchestra

마리안나 2007. 8. 5. 10:34

아시아 최정상 음악인들의 만남

최고 수준의 아시아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전석 매진이다  예매를 못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R석 50% 한 장 신청 받는다고...

횡재한 기분으로 달려가서 본 공연

기대가 커서 그런가 아님 각자 활동하다 며칠 만나 연습하고 하는 공연이라 그런가

 

1부에 "드보르작 교향곡 6번" 을 듣고 휴식시간에 베테랑 회원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진다

산만하고 관악기파트가 잘 안맞는다고 서울시향 보다 못하다고,4악장은짜증날 정도였다고...

2부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는 처음 곡 보다는 정돈된 느낌으로 좋은 연주 였다.

 

프로그램

독일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올 6월 세계 초연된 진은숙의 오페라<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중

"망가진 시계를 위한 서곡 Overture for the broken Watch"

 

드보르작 교향곡 제6번 D장조 Dvorak Symphony 6 in D Major Op.60(연주시간 약 48분)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 단조 Brahams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연주시간 약 41분)

앙코르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