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비엔나 미술사 박불관전 관람(2007.8.16) 덕수궁 미술관

마리안나 2007. 8. 17. 00:15

비엔나 미술사박물관전: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

흰 옷의 어린 왕녀 마르가리타 테레사     벨라스케스 그림

덕수궁 하늘에 핀 배롱나무꽃

 

   유럽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의 소장품들  회화관에 소장된 5,000여점 중

64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이다.

참으로 오랬만에 찾은 덕수궁 곳곳이 보수공사 중인 탓도 있겠지만 작고 초라하게까지 느껴짐은...

휴가로 모처첨 미술관에 가서 여유 좀 즐기려고 갔는데 웬걸 방학중이라 학생들로 넘쳐 시끌벅적하다

문외한이지만 가이드의 설명도 듣고 오디오 가이드도 보고, 듣고 했더니 흥미가 느껴졌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면 오직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만 그리다 평생을 가난하게 살다간

"렘브란트"의 <책 읽는 화가의아들,티투스>란 작품인데 모델 살 능력이 없어 자기 아들을 모델로 삼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