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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장이브 티보데의 생상스 (2019.10.18) 롯데콘서트홀
마리안나
2019. 10. 19. 15:23
작품 설명
2019 서울시향 장이브 티보데의 생상스 ①, ②
10월 18일(금) 8pm & 19일(토) 5pm 롯데콘서트홀
지휘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피아노 장이브 티보데 Jean-Yves Thibaudet, piano
[프로그램]
불레즈, 노타시옹
Boulez, Notations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이집트’
Saint-Saëns, Piano Concerto No. 5 in F major, Op. 103 ‘Egyptian’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오케스트라가 굉음을 내고, 피아노가 상행음형을 달린다. 긴장에 찬 정적, 오르간이 압도적인 화음을 뿜어내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한다. 장려한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이다. 이 곡 만으로도 전율을 빚어내기 충분하지만,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색채들을 더한다. 프랑스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가 생상스의 피아노협주곡 5번을 협연한다. 이집트 선상여행 중 작곡된 곡으로, 나일강변의 개구리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첫 곡인 피에르 불레즈의 ‘노타시옹’은 모든 부분이 정교한 색채, 환상, 위트로 가득하다.
사인CD 지휘자: 티에리 피셔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