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그림 이야기
[스크랩] 폴 시냑 / 제목이 길어 생략합니다.
마리안나
2008. 4. 25. 09:17
보통 회사에서 점심식사는 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나가기 귀찮으면 도시락을 시켜 먹고는 한데, 오늘은 손님이
오셔서 근처 삼계탕 집에 갔습니다. 광화문에서 좀 유명한 곳이라
평상시에는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오늘은 한가하더군요.
조류인플루엔자 영향 때문이겠죠?
서울에 유명한 삼계탕집도 그런데, 닭을 사육하는 농가는
얼마나 힘들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리 마음이 편안하지 않더군요.
이럴때 일수록 소비할것은 소비 하면서 그분들에게 힘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소개할 그림은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 폴 시냑"의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의 제목이 좀 깁니다.
"박자, 각도, 색조, 색상으로 리듬 있는 에나멜 배경을 뒤로 한 1890년의 M. 펠릭스 페네옹의 초상"
웬만한 머리 좋은 사람 아니고는 한번에 기억하기는 힘들죠.
참~ 그리고 이 그림은 점묘법을 사용한 그림입니다.
점묘법은 말 그대로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린 그림으로 가장 유명한 화가로는 "조르주 쇠라"을
들수 있겠죠.
출처 : 폴 시냑 / 제목이 길어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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