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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폴 메이어와 함께하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마리안나 2008. 5. 29. 19:50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우고르스키(사진 오른쪽)와 프랑스 지휘자 폴 메이어(사진 왼쪽)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메이어는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겸 지휘자로 활약 중이다. 13세에 랭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데뷔한 이래 파리 음악원과 바젤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영 뮤지션 콩쿠르, 미국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켄트 나가노, 루치아노 베리오, 미하엘 길렌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각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최근 연주와 지휘를 병행하면서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향 부지휘자이기도 하다.
우고르스키는 급부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다. 8세 때 미국 샌디에이고 심포니와 협연했고, 서유럽 러시아 캐나다 미국 남아메리카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샤브리에의 광시곡 ‘스페인’을 비롯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생상스의 교향곡 3번 c단조 작품 78 ‘오르간’등을 연주한다.

 

출처 : 폴 메이어와 함께하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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