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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vorak / Violin Conterto in a minor op.53

마리안나 2008. 6. 16. 10:41

 

Dvorak, Antonin (1841-1904 Cz.)
Dvorak, Antonin (1841-1904 Cz.)
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53
Cont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a minor op.53 (1879-80)
를 감상하겠습니다.

체코스로바키아의 국민적인 작곡가인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으며 12세부터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스메타나 이후 체코가 낳은 최대의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향토적인 선율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멜로디와 화성과 리듬의 신선한 맛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가 작곡가로 나서기는 32세 때부터인데, 애국적인 소재를 취급한 칸타타에 그 나라의 국민음악의 이디엄을 자유롭게 구사한 것이 성공한 결과입니다.
그 후 그는 브라암스의 인정을 받았는데, 그 때 브라암스는 그를 인정하여 국가에서 주는 연금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특징 있는 작곡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으며 얼마 후 영국과 미국 등지에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884년에 그는 영국에 초빙되어 자작의 작품과 스메타나 등의 작품을 연주하여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1892년, 그는 미국에 초빙되어 뉴욕 국민 음악원장에 취임하여 1895년까지 있으면서 저명한 교향곡 <신세게로부터>를 작곡하여 크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귀국하여 다시 프라하 음악원 작곡과 교수로 있으면서 민족적인 교향곡과 오페라 등을 작곡하여 이름을 떨쳤습니다.
1901년, 그는 프라하 음악원장이 되어 교육자로서도 공헌한 바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는 처음에 베토벤의 음악 구성에 입각한 작품을 썼고 다음은 브라암스의 수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9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10개의 오페라와 많은 오케스트라곡, 실내악, 가곡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국민주의 음악 운동의 선구자로서 스메타나와 함께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저명한 작곡가 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는 어떠한 곤경에 처해 있어도 행복스런 미래의 희망을 잃지 않는 건전한 이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신에 대한 경건한 태도, 자연과 조국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정열 등이 그의 작품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소박하고 단순하며 순진한 천성을 균형 잡힌 고전적 구성과 풍부한 음빛깔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정적이며 민족적인 선율과 리듬에 의해서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그의 음악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Cont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a minor op.53 (1879-80)

드보르작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가 1879년에 쓰기 시작하여 1880년에 완성된 작품입니다.
그는 소년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한때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를 켰던 관계로 바이올린에 관한 소양을 적지 않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품에서 크게 그의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지는 못했는지는 모르나 보히미아적인 색채가 농후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는 고전 협주곡의 형식을 따랐고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와의 교대가 역시 그 유형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전곡을 통하여 어려운 기교를 구사하여 자유 분방하고 화려한 필치는 그 나라의 국민악파를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헝가리가 낳은 당대의 명바이올리니스트 요셉 요아킴에게 바쳤습니다.
따라서 이 거장에게 이미 초고를 통해 수정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 후에 알려졌습니다.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g단조4/4박자. 오케스트라의 힘찬 음향에 뒤이어 독주 바이올린의 주요 테마가 나타납니다. 여기서는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더구나 이 악장은 독주 바이올린의 눈부신 활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2테마는 애조를 띤 우아한 스케르짠도로 이어 나가 전개되며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는 대위법적으로 화려한 양상을 보여 줍니다.

제2악장 Adagio ma non troppo F장조 3/8박자. 느린 템포이며 자유로운 가요풍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전곡 중에서 가장 들을 만한 부분입니다. 보히마아풍의 제2테마는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자유 분방하게 발전되며, 경과구를 지나면 열정적인 부테마가 현악기들에 의해 자못 무거운 표정으로 연주됩니다.

제3악장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A장조 3/8박자. 론도 형식. 이 악장은 슬라브 무곡과도 같은 민속 무곡을 소재로 한 것입니다. 더구나 마지막에 독주 바이올린의 현란하고 호화스런 연주는 바이올린의 지닌 특성을 유감 없이 발휘시켰습니다.

Mintz, Shlomo (1957- R.):Violin
Mintz, Shlomo (1957- R.)
출생 후 곧 이스라엘로 이주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신동으로 유명하였으며, 미국 데뷔 (스타인버그/비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후에는 딜레이 아래서 연찬을 쌓았습니다.

닐레이는 갈라미언 이후의 줄리아드 간판 교사로서, 민츠는 딜레이를 사사한 첫 세대이기도 합니다.
한편 페헤르는 주커만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민츠는 슈테른, 펄만, 주커만등 유태계 바이올리니스트의 계보를 정통적으로 계승한 연주자로서 최근 원숙미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90년의 극동 공연 때 들려준 베토벤의 협주곡 연주가 그 증거로 앞으로의 성공이 기대됩니다.

Levine, James (1943- Am.):Conductor
Levine, James (1943- Am.)
일찍이 10대부터 피아노와 지휘에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였습니다.
1964년부터 셀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를 지냈으며, 71년 '토스카'를 지휘하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73년에는 이미 수석지휘자가 되었고, 75년에 음악감독이 되는 등 약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롤리탄 오페라 극장 데뷔전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 객연하여 호평을 받은 이래 구미의 유명 오케스트라에도 객연하였는데, 레코딩을 포함하여 베를린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빈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단골입니다.
90-91년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장마의 기사', '돈 조반니', '가면 무도회', '포기와 베스', '마적', '파르지팔', '황제 티토의 자비' 등을 지휘한 바 있습니다.
90년12월에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의 자선공연에 출연하였스며, 노먼의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노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Berliner Philharmoniker

Berliner Philharmoniker


Sibelius'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제2악장 Adagio ma non troppo

제3악장 Finale.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a minor op.53
Dvorak, Antonin (1841-1904 Cz.)
Berliner Philharmoniker
Mintz, Shlomo (1957- R.):Violin
Levine, James (1943- Am.):Conductor

출처 : Dvorak / Violin Conterto in a minor op.53
글쓴이 : 제뉴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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