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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토벤 / 교향곡 제4번

마리안나 2008. 6.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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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5년 그후 갈망해오든 그 레퍼터리(repertory)
☆ Symphony No. 4 in B flat major, Op.60_ 
  베토벤이 테레제와 약혼한 것은 1806년 5월이다. 당시36세였
던 베토벤은 그의 생애 가운데서 가장 기쁘고 평온한 시기였으
리라 「교향곡 제4번」은 이 시기에 작곡된 것이다.
  슈만은 이 교향곡을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의 북구
신화(北歐神話)」의 거인(巨人)사이에 끼어 있는 청순한 그리스
의 아가씨 같은 교향곡이다.
  그란데 두 사람이 북구신하의 거인은 「교향곡 제3번 '영웅'」
「제5번 '운명'」의 두 교향곡을 가리킨 것이다. 장대한「제3번」
과 투쟁적인 「제5번」에 비해 「제4번」은 그리 대수롭게 생각
되지 않는 것처럼 다루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곡은 향기로운 로
맨티즘과 우아한 뉴앙스 그리고 충실한 서정성 등이 잘 조화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 成音 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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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제4번은 앞뒤의 두 교향곡, <영웅>과 제5번의 
광휘에 가리울 운명을 안고 태어났다.아홉 편 가운데 이
것이 가장 덜 연주되는 까닭이 여기 잇다.1806년(바이올
린 협주곡과 같은 해)쓴 이 교향곡은 베토벤 생애 가장
행복한 시기를 반영한다.베토벤은 테레자 폰 브렁스비크
와의 사랑이 이루워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운명은
이 희망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만들었고 한 술 더 떠 베토
벤은 귀까지 멀어 자기 음악이 세계에서 조차 차춤 고립되
어 가기에 이른다........
                                                  -자크 로리-
출처 : 베토벤 / 교향곡 제4번
글쓴이 : 백 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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