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People] 정명훈의 '뜨거운 8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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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의 8월이 뜨겁다. 4년 전 자신이 기획한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APOA)의 음악캠프를 이끌며 8일 오페라 ‘라보엠’국내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잡았다. 인천&아츠 예술감독이기도 한 정명훈은 이날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인천시립합창단, 성산소년합창단과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에 참여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뮌헨 ARD 국제콩쿠르 수상자인 테너 김재형(로돌프),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등 11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리톤 강형규(마르첼로)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명주(미미), 베이스 함석헌(콜리네)등이 열창했다. 이어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13일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는다. 거장들의 음악을 선별해서 연주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의 협연이 기대된다. 14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 전야 음악회’에선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54·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 이광수와 민족음악원 풍물단, 서울시합창단과 그란데 오페라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협연한다. 오는 26일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BSO)'과 함께 자선음악회를 연다. 그는 아들 정민씨의 지휘 아래 누나 정명화씨와 함께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설 예정이다. |
출처 : 정명훈의 `뜨거운 8월`....
글쓴이 : yangdu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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