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와 베짱이
탱자나무 울타리에 웃자란 가지들을 잘라주시는 할머니
야트막한 담장안에선 울타리콩과 청포도의 사랑이 달콤탱글 영글어 가고...
물에 비친 가을하늘로 뛰어든 잠자리
지리산 둘레길은 300km나 된다고
순레길 탐방자들로 싞러워진 담장밖이 궁굼해 목이 길어진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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