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불멸의 오페라

Cecil님이 최고라고 하신 마리아 칼라스의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

마리안나 2011. 4. 21. 12:31

Cecil님이 최고라고 하신 마리아 칼라스의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Puccini (1858 - 1924) 
        Tosca
        (act2)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Maria Callas, Soprano
    
    
    
       

    Vissi d'arte, vissi d'amore

    Vissi d'arte, vissi d'amore

    non feci mai male ad anima viva
    Con man furtiva
    quante miserie conobbi, aiutai
    Sempre con fe sincera
    la mia preghiera
    ai santi tabernacoli sali.
    Sempre con fe sincera
    diedi fiori agli altar.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Diedi gioielli della Madonna al manto,
    e diedi il canto agli astri, al ciel,
    che ne ridean piu belli.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난 노래에 살며 사랑에 살며

    난 남에게 해로움 주지 않았네
    불쌍한 사람
    남몰래 수없이 도와주었네
    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
    성인들 앞에
    정성을 대해 기도 드리고
    언제나 제단 앞에
    고운 꽃을 바쳤네.
    나 고통 당할 때
    어찌해 이와 같이
    어찌해 날 내버려 둡니까?
    성모님 위해 보석도 다 바치고
    또 하늘 높이 거룩한 노래
    항상 바쳤건만.
    나 고통 당할 때
    어찌하여 하나님은
    나 홀로 이렇게 내버려 둔단 말입니까?

    Maria Callas, Soprano (1923-1977)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 칼라스의 고별 무대는 1965년 파리 가르니에 극장에서 열렸는데 이 때 공연한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는 20세기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힌다. 주인공 노르마가 부르는 '정결한 여신 - Casta Diva'은 영원한 프리마 디바 마리아 칼라스를 상징하는 곡이다.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는 1900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주인공 토스카가 부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는 칼라스의 비극적인 삶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노래 가사에서 보듯이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노래와 사랑에 바쳤지만 운명의 신은 가혹하게도 그녀를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