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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브리튼 / 단순 교향곡 Op.4 ..... 라자르 고즈만 지휘 , 레닌그라드 체임버 ..

마리안나 2011. 6. 26. 23:53

 

벤자민 브리튼 / 단순 교향곡 Op.4 ..... 라자르 고즈만 지휘 , 레닌그라드 체임버 ..
 

Britten(1913~1976) 
Simple Symphony Op.4
Leningrad Chamber Orchestra
Lazar Gozman, cond
 
  

1. Boisterious Bourre 02'42
- Allegro ritmico     
빠르고 리드믹하게

  

2. Playful Pizzicato  03'19
- Presto possibile pizzicato sempre   
장난스러운 피치카토

  

3. Sentimental Saraband  07'22
- Poco lento e pesante  
감상적인 사라방드 조금 느리고 무겁게


  

4. Frolicsome Finale  03'01
- Prestissimo con fuoco     
맹렬하고 빠르게

1934년(21세) 런던 왕립학교 졸업 무렵 작곡된 현악 5부 구성의 디베르티멘토의
성격을 지닌 실내 교향곡으로 각 악장마다 내용을 암시하는 타이틀이 붙어져 있으며
견고한 고전적 형식미를 지닌 작품이다.

작곡가의 천재적 작곡 기법이 발휘된 이 곡은 제1악장 <소란스런 부레>, 제2악장
<놀란 피치카토>, 제3악장 <감상적인 사라반드>, 제4악장 <장난기가 드는 종곡>으로
되어 있다. 피치카토의 강약의 율동이 절묘한 제2악장, 서정미 넘친 제3악장 등 각
악장의 성격을 잘 살린 브리튼/잉글리시 CO (Dec 68)의 연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