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바이올린 : 율리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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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부르흐(Bruch, Max 1838~1920;독일)는
* 콜니드라이(Kol Nidrei,Op.47)
* 스코틀랜드 환상곡(Scottish Fantasy in E flat major op.46)...등으로 잘 알려진
독일 출신의 ‘오라토리오(oratorio;기도장에서 행해지는 종교적 악극→성극(聖劇))’와
합창 음악 작곡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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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흐는...총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남겼습니다.
그 중 이 제1번은 그의 대표적인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선율이 달콤하고 창의적이며...기교적으로 쉽지는 않으나,
결코 무리없이 좋은 연주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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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1악장이 전주곡이라 불릴만큼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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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별]
제1악장 : 알레그로 모데라토(Allegro Moderato) g단조, 4/4, 소나타형식
오케스트라의 조용한 서주부의 연주가 있은 후,
독주 바이올린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서창풍의 멜로디로 시작합니다.
바이올린의 호화롭고 힘찬 제1주제가 지난 후, 제2주제가 전개됩니다.
이것이 여러 갈래로 발전하다가 재현부를 거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그대로 제2악장으로 넘어갑니다.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이 전개되는 악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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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악장 : 아다지오(Adagio) Eb 장조, 3/8, 가요형식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달콤한 멜로디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주제 선율)가 나타납니다.
마음을 매혹시킬 만한 선율이면서도 장중한 맛을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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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악장 : 알레그로 에네르지코(Finale - Allegro Energico) G장조, 2/2, 소나타형식
관현악의 화음을 따라
제1테마의 변형된 모습이 제1바이올린과 목관악기에 나타납니다.
독주 바이올린은 정열적이고 힘찬 제1주제를
집시풍의 선율과 리듬으로 암시해줍니다.
이것들이 미묘하게 전개되다가
마침내 현란한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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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 야니네 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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