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돈 크레머 인터뷰 :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나 스스로 놀랄 음악
하고싶어”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520000290
2016/6/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결정적 만남,
22년만에 리사이틀로 돌아온 기돈 크레머,
그리고
그가 선택한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문제적 남자 뤼카 드바르그
2016 디토 페스티벌 : 기돈 크레머 & 뤼카
드바르크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사람들은 그가 진짜 음악가이기에
뤼카 드바르그를 사랑하는 것이다.”
-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기돈 크레머가 리사이틀로 돌아온다. 최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만 내한했던
기돈 크레머의 골수 팬들에게는 반갑지 않을 수 없는 뉴스다. 특히 그의 파트너는 지난 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자 이상의 대 반향을 일으킨
젊은 피아니스트 뤼카 드바르그이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닐 트리포노프 등 이름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슈퍼스타들과 듀오를 이뤘던 기돈 크레머의
선택이기에 더욱 힘이 실리는 리사이틀이다.
기돈 크레머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지난 50년간 장르와
작곡가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항상 특별한 프로젝트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클래식을 비틀고 숨겨진 곡을 발견하며 다른 장르를 재해석하는
모험가이기도 하며, 현대음악과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하는데 기꺼이 빛이 되어주는 아주 드문 음악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10월
내한무대가 진짜 거장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연주였다. 본 프로그램부터 앙코르로 연주한 피아솔라의 망각과 영화 ‘화양연화’의 테마까지,
기돈 크레머의 연주는 오랜 시간 끊임 없이 탐구한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의 예술이었다.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뤼카 드바르그였다. 4위에 올랐지만, 모스크바 음악비평가협회가 예술가로서 두각을
나타내어 청중과 비평단에 가장 깊은 인상을 준 콩쿠르 참가자에게 주는 상은 뤼카 드바르그에게 돌아갔다. 20세까지는 체계적인 교육 없이 독학으로
자유롭게 피아노를 공부했던 이의 수상이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결선은 심지어 그의 첫 오케스트라 협연이기도 했다. 하지만 본선에 이르기까지 매
스테이지마다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낸 것은 바로 뤼카였고,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던 연주는 이제 세계 각국에서 실연으로 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반열에 올라선 경지란 무엇인지 보여준 기돈 크레머, 정통에서 벗어난 폭발적인 에너지의 정체는 무엇인지가 궁금한 뤼카
드바르그,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기대 만점의 무대가 6월 우리를 기다린다. 프랑크, 라벨 소나타와
각자의 독주곡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2016 디토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이다.
[PROGRAM]
바인베르그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3번, 작품 126
라벨 밤의 가스파르
- 인터미션 -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작품134
라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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