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마운틴 오딧세이

산을 사랑하게 만든책

마리안나 2007. 8. 19. 00:03

2005.3

[남극일기]

   -버팔로 팔콘 스콧-

   남극의 비극적 영웅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죽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6.10

[파미르...폭풍과 슬픔]

   -로버트 크레이그-

   -성혜숙 옮김-        <수문출판사>

이 책은 그저 한 번의 원정이나 한 차례의 등반에 관한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여름 파미르에서

벌어진 저 기막힌 모든 사건들 -수많은 등반, 그 속에서 얻는 헤아릴 수 없는 쓰라린 고통과 죽음,그리고 원정에 참가한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인간의 능력을 훨씬 초월한 모든 악조건들에 대한해서 생존을 위한 투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한여름의 비극 그대로인 것이다

정상:레닌피크(7,134m)

 

2006.11

[14번째 하늘에서]

   -예지 쿠쿠츠카-

   -김영도.김성진 옮김          <수문출판사>

히말라야 자이언트를 메스너와 나란히 모두 해낸 유일한 등산가다

특히 그는 극한적인 루트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가혹한곳을 올랐을 뿐만 아니라 어떤 매스컴에도

놀아나지 않고 재정적인 뒷받침도 없이 오직 자기의 의지로 이룩하여 등산계에서는 실로 신화적인 존재였다.

마지막으로 오른 시샤팡마에서 본 하늘을 그는 "14번째 하늘"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태 후 로체 남벽에서 세상을 떠나며 이 책을 남겼다.

하늘에 등수를 매기고 순번을 붙인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그가 전인미답의 등반을 통해 올려다본 하늘은

"언제나 첫 번째 하늘"이었다.

<8,000미터급 14봉>

로체(8511),에베레스트(8848),마칼루(8481),브로드 피크(8047),가셔브룸 2(8035),가셔브룸 1(8068),다울라기리(8167),초오유(8153),낭가 파르바트(8125),캉첸준가(8598),K2(8611),마나슬루(8156),안나푸르나(8091),

시샤팡마(8013)

 

2007.2

[인더스 강을 따라 히말라야 까지]

서울대 교수 17인의 K2봉 트레킹(K2-발토르 빙하지역 탐사기획)

서울대학교 교수산악회 편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7.2

[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 산이 만든 사람들

    -김선미-         <영림카디널>

"사람은 정신의 먹이를 찾아 산에 오른다

고도를 높여갈수록 정신은 더 풍요해지고 맑아진다

이 길이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죽음에 이를지도 모르는 위험을 동반한다

자유와 고독과 야성을 찾아 가려는 이 행위...

     이성부 시집<지리산>에서

 

2007.3

[우리는 산에 오르고 있는가]

    -김영도-                      <수문출판사>

 

 

2007.4

[눈 속에 피는 에델바이스]

    -박상열-                      <수문출판사>

에델바이스(독일의 국화)-고귀한 흰꽃

"정상은 정복될 수 없다 다만 내가 나를 정복했을 뿐 그곳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2007.6

[히말라야,40일간의 낮과 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트레킹 입문

   -김홍성.정명경-                <세상의아침>

히말라야의 보석<아마다블람>

트레킹은 과정이지 목적이 아니다

산에서 맞는 해질녘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휴식과 위안을 주었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

내일도 변함없이 걷는다는 확실한 일거리가 있었고 떠나온 집과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나 서글픔 같은 것은 떠오르지 않았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고개-<토롱라>

 

2007.8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풀빛>

산에만 오르고 산서를 읽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쪽의 산행이다

그것은 시보다 시적이고,소설보다 흥미진진하며,영화보다 드라마틱하고, 철학보다 심오하다.

 

 

 

1989

[회상回想의 산들]

    -손 경 석 隨想集-     <사현각>

 

1989

북극권 3만리 단독 탐험기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우에무라 나오미-

    -곽귀훈 역-                     <평화출판사>

우에무라 나오미 단독 북극횡단에 도전,무려 17개월에 걸쳐 12000km를 주파하는 전무후무한 모험기록을 남긴다.영하 52도의 살인적인 추위,쩍쩍 갈라지는 빙원,백곰의 습격,그리고 끝없는 고독과의 싸움...

그 극한 상황의 처절함 못지 않게 썰매개의 리더인 안나와의 우정(?)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웬만한 종교서나 철학서를 훌쩍 뛰어넘는다.

 

[내 청춘 산에 걸고]

     -우에무라 나오미-

나오미의 자서전

우리들 모두의 가슴 속 저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자유에의 갈망 혹은 방랑욕을 일깨워주고 세상에는 이렇게 살아갔던 사람도 있구나...

"행복의 충격"이다  (김화영)

메이지대학 산악부시절부터 오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른 다음 그랑드 조라스 북벽을 동계완등한 1971년까지의

10년 세월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984년2월12일 북미 맥킨리 단독 등정에 성공하고 하산 도중 실종되었다.

 

1989

[산과 도전의 정신]

     -김정섭-

 

1989

K2봉 등반기

[죽음을 부르는 산]

       -김 병 준-               <예문사>

유럽 사람들은 K2를 '죽음을 부르는 산'이라고 말하며

파키스탄 사람들은 '하늘의 절대군주' 라고 부른다.

온 시야가 꽉 찰 정도의 거대한 K2는 그 장엄한 모습으로 너무도 강렬하게 내 가슴을 엄습한다

심장이 멎는다!

 

1989.11

[세비지 아레나]

     -죠 태스커-

      -허긍열 역-             <도서출판 설악>

"어떤 기준에 의해서든, 세비지 아레나는 내가 이제것 읽은 가장 매혹적인 등반기이다"     -크리스 보닝턴-

"분명 엄청난 용기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내력에 대한 흥미로운 등반 이야기이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

 

 

 

 

2007.3

[그들은 왜 히말라야로 갔는가]

         -릭 리지웨이-

        -선우중옥 옮김-

히말라야에 묻힌 친구를 그의 딸과 함께 찾아가는

산악인 릭 리지웨이의 90일간의 탐험 순례기

 릭과 취나드는 사고 당시 생후 16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조나단의 딸 아시아가 성장하는 걸 지켜보면서

후원자의 역할과 인생 상담자의 역할도 한다.그러던 어느 날 아시아는 릭에게 아버지가 묻힌 히말라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이 책은 릭의 등반 체험에서 얻은 다양한 얘기들을 통해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독자를 데려간다.

논픽션이면서도 소설보다 더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다튜멘터리 작가로서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7.5

[8000미터 위와 아래]

       -헤르만 불-

      -김영도 옮김-            <수문출판사 1996>

헤르만 불의 자서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그것은 초인의 기록이요 신화의 현장이다.

1953년 7월3일 저녁7시,그는 단독 등반으로

낭가파르밧의 정상에 섰다.

세계초등기록이다.

현대등반사의 신화이다.

 

2007.8

시집[산에 오는 이유]

         -이 생 진-             <평단문화사>

 

[산좋아 산을 타니]

     -이 숭 령-              <박영문고>

  이 책 초판발행이 1978년 4월이다.

내 손에 들어 온지도 20년 가까이 됐다.

언제나  배낭 제일 꺼내기 좋은 자리에 앉아 멀리는 한라산에 가까이는 북한산까지  함께했다.

문학박사 심악(心岳) 이숭령 선생께서  "괴짜 노인" 이란 별명까지 들어가며 70대에 쓰신 수필집인데

산에서 내다본 세상,자신 생활의 반성,본인은 인생의 사양길에서 호소하는 푸념이라고 하시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를 끄는 내용은 북한산의 역사에 관한 연구이다.

 "이 나이에도 산은 마냥 그립기만 하다"고 하신 그분 처럼 나도  70대가 돼도 "산이 그립다"고 하며 살고 싶다. 

 

2007.8

 [희박한 공기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김 훈 옮김-               <황금가지>

쉰 살의 사업가 벡 웨더스,산에 미친 청년 앤디 해리스,우체국 직원으로 야근하며 등반 비용을 모은 더그 한센

일곱 봉우리를 오르려는 목표를 향해 세계 최고봉을 찾아온 중년의 일본 여성 남바 야스코,

백만장자 샌디 피트먼... 가장 높은 꿈의 대가로 에베레스트는 그들 중 열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날 그 산행을 함께 올랐던 존 크라카우어가 희박한 공기 속에서 벌어진 열정과 비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