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부르크너 (2019.07.05)

마리안나 2019. 7. 21. 23:51

<출연>   
지휘 안토니 헤르무스 Antony Hermus, conductor
피아노 틸 펠너 Till Fellner, piano   
      
 
[프로그램]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Mozart,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
Bruckner, Symphony No. 8 in C minor, WAB 108
 
“사람들은 내가 달리 작곡하기를 원하지. 하지만 거룩한 하나님 말고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른다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나?”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은 음악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이며, 대규모 관현악단을 위해 써내려간 영원에의 비전이다. 낭만주의 음악 최고의 압도적 경험과 숨이 멎을 정도의 감동이 있다.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는 이 곡에 깊은 공감을 갖고 있으며,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의 절제된 어두움이 이 작품과 대조를 이룰 것이다. 표현력과 통찰력을 갖춘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틸 펠너가 솔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