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775년 프랑스 대혁명에 동조한 보마르셰가 희곡으로
발표하였으며,1784년 그장 코메디 프랑세즈에서의 초연을 나폴레옹이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17세기의 구 지배체제에 대한 통렬한 조소와 은밀한
비아냥으로 가득 찬 시대극이다.
오페라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조우라고 말하는 극작가 로렌죠 다 폰테와 천재 모차르트가
합작하여 1786년 오페라로 만들어 초연하였으며, 웃음과 재치가 번뜩이는 대사 속에는
이른바 인간의 양면성,성의 해방,체제비판 등의 당시로서는 거의
혁명적인 주제들이 거론된다.
공연 끝나고 극중 케루비노와 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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