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 콜로라투라
ㅣ프로그램 ㅣ
들리브<라크메> 중 '종의 노래'
마스네<마농> 중 '나는 이렇게 온순해?'
암브로와즈 토마 <햄릿> 중 '오펠리아늬 광란의 아리아', <마뇽> 중 '핀란의 아리아'
베르디 <리골렛토> 중 '그리운 그 이름'
벨리니 <몽유병의 여인> 중 '카발레타'
생상스 '로시뇰과 장미'
오펜바흐<호프만 이야기> 중 '올랭피아의 아리아'
목요일 컴을 여니
모임의 맞 언니 한테서 쪽지가 와 있었다.
토요일 예당 공연 초대권을 여유있게 받아 놓고 있으니
모여 같이 가자고...그래서 R석을 공자로 ㅎㅎ.
프랑스 문화원에서 첫 프랑스 예술축제를 준비하면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비달을
초청하여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의상이나 노래하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마치 종달새 같았다.
공연 끝나고 들은 얘기로는 비달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곡을 변경해서 불렀다고.
내가 아는 곡은 두 곡 밖에 없어서 프로그램이 변경된 줄도 잘 몰랐었다 ㅎㅎ .
인간이 낼 수 있는 극고음의 예술,엘리자 베스 비달
인간이 낼 수 있는 소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시험하듯 극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성악가들,우리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이들은 대부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였다.
마리아 칼라스,조안 서덜랜드,릴리 퐁스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설레는 콜로라투라의 계보를 당당하게 잇는
에리자베스 비달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인 깨끗한 목소리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콜로라투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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