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그림 이야기

[스크랩] 뭉크 / 병든 아이

마리안나 2008. 3. 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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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시향 공연이 있는 날이군요. 많은 분들이 참석 하시겠죠?

저도 이 공연 갈려고 회사 회식이 있는 날임에도 상사의 갈굼을 각오하며 몇주 전부터

예매를 하고 기달렸지만, 내 아래 직원이 농구 하다 다쳐 회사에 못나와

그 직원 일까지 맡아 처리 해야 하기 때문에 제 시간에 음악회에 갈수가 없어

결국 예매 취소를 해야 했습니다. T.T

회원님들이 올려주시는 후기로 달랠 수 밖에 없군요. 퇴근 후 회식 자리에 가면

소주가 잘 들어갈것 같습니다...흐미...

 

이번에 소개 할 그림은 뭉크의 "병든 아이" 란 그림입니다.

뭉크의 그림은 언제 봐도 참으로 우울한 느낌이죠?

뭉크는 다섯 날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며 자라야 했답니다. 거기에다

어머니 역할을 해주던 누이 마저 뭉크가 14살때 어머니와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는 군요.

그래서 그의 그림은 고독과 슬픔,  그리움의 이미지가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뭉크 / 병든 아이
글쓴이 : suob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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