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에튀드는, 에튀드의 번역어인 연습곡이란 뜻을 가지는 것
외에 또 다른 중요한 면을 가집니다. 그 이유는 그 에튀드란 본래
연주 기교를 닦기 위한 연습용 악곡으로 체르니의 여러 곡을
비롯하여 크라머,모셀레스 등 많은 곳들이 대부분 연주를 위한
기교에 직접 소용되는 기계적인 연습이지만, 쇼팽의 이 에튀드는
연주회용 연습곡이라고 불리기 때문입니다.
쇼팽의 에튀드는 모두 27곡이 있습니다.
이곡 제12번은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1831년 파리로 가는 도중에 러시아군이 바르샤바를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국의 운명을 슬퍼하며
작곡했다고 전해집니다. 질주하는 왼손의 하강 진행으로
시작하여 점차 격렬한 감정으로 이어
지는 정열적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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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영님 연습 참 많이 하셨나봅니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연주 들려 주었습니다.
혁명도 앵콜곡이였습니다.
출처 : 쇼팽 / 에튀드12번 `혁명"
글쓴이 : 쥬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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