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바위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하루 더 받은 설 연휴
오랫만에 혼자 산행할때면 즐겨찾던
내 이름 붙인 그 길에 다녀왔다.
언젠가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처럼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언눈을 밟으며
리드미컬한 타악기 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늘 그랬듯이 사모바위 아래
비봉이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고
차가운 날씨였지만 여유를 만끽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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