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Sibelius (1865-1957) 핀란드 국민음악의 창시자인 시벨리우스는 모국의 민족 음악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 낸 휼륭한 작곡가이다..
5세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5세 부터 정식 음악공부를 하였다. 19세에 헬싱키 법대에 진학하였으나 이때부터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려고 음악학교로 전학하여 노력하였으나 여으치 않아 연주자로서 길을 멈추고 작곡공부를 하였다. 당시 피아노 교수로 있던 부조니와 친교를 맺고 이들의 우정은 일생을 이어갔다.
24세에 베를린으로 작곡공부를 하기위해 유학을 갔다 왔다. 1897년 핀란드 의회는 시벨리우스에게 연금 200 마르크를 연구비로 주었다. 1904년 봄부터 헬싱키로 부터 20마일 떨어진 아르벤파우 호반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시벨리우스의 음악은 독일의 베토벤과 같은 고전작가와 가까운 감이 있다.
형식미의 세련된 구성, 아이디어의 유기적인 발전등은 시벨리우스의 특징 중의 하나로 독일 후기 낭만주의 영향을 받아,여기에 북구의 고유한 어두운 하모니에 핀란드의 특장있는 리듬을 사용하여 향토적인 개성을 나타냈다.
시벨리우스 음악에 넘치는 본질적인 비애와 우수는 북구의 자연 환경과 피 정복국으로서 괴로움을 참고 나가면서 느끼는 감정의 원이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노르웨이에 정복당하였고...시벨리우스 당시엔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었다. 시벨리우스야 말로 진정 그 당시의 핀란드의 아픔을 나타낸 북구의 국민음악가이다.
오늘날 핀란드에서 국가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는 곡으로 시벨리우스의 작품중에서는 핀란드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에까지 널리 연주되고 있는 곡입니다.
핀란드는 국토는 넓지만 4만여 개의 호수와 국토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숲지대 때문에 통일국가로서의 출발이 늦었고, 스웨덴의 지배아래 있다가 나중에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결국 니콜라이2세때에 이르러서는 식민지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시벨리우스가 애국적 찬가 (핀란디아)를 쓰게 된 역사적 무대는 이 시기였습니다 곡명은 시벨리우스의 조국 핀란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곡은 핀란드의 자연이나 민족생활을 그린것은 아니고 핀란드 민중을 짓누르고 있는 압제에 대한 전국민의 절규입니다. 시벨리우는 이곡을 1899년(34세)에 작곡하여 이듬해에 초연하였는데, 그때부터 핀란드 국민으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주될 때마다 청중들의 호응이 너무 컸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이 곡의 상연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나 핀란드 국민의 저항운동이 워낙 거세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허락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곡의 선율에는 핀란드의 전통적이 가락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곡은 2분의2박자, 힘차고 비극적인 서주로 시작됩니다. 주부에 들어가면서 서정적 기분을 담은 목관의 주제와 클라리넷의부주제가 점점 흥분을 돋굽니다 이어 박자가 빨라지면서 금관악기군이 강렬한 절규를 터뜨리고... 중간부에서는 민요적인 소박한 선율이 나타나는데 이 선율에는 가사가 붙여서서 함창곡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끝부분에서는 핀란드의 미래를 암시라도 하듯 크게 부풀었다가 전곡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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