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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죤 /<무언가> 봄노래

마리안나 2010. 3. 31. 11:20
멘델스죤 /<무언가> 봄노래

 

 

Spring Song in A major, Op.62-6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1809∼1847)

 


      

멘델스죤은 48곡의 <무언가>를 작곡했는데
<무언가>는 멘델스존이 1830년 무렵
낭만주의 피아노가 절정을 만난 때 창안한 새 장르이다.
《무언가》란 가사가 없는 노래라는 뜻으로
멘델스죤이 창안해 낸 형식의 피아노 소품이다.


무언가 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 차 있다.
세상속에 외로움도 질시도 초연히 삭히는 듯 아름다운 선율이다,,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무딘감정 무언가에 흔들린다.

사실 봄노래 라는 제목은 멘델스죤이 붙인 것이 아니라,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이지만, 이 곡은 봄의 정취를
그대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피아노곡이지만, 여러 가지 악기의 독주용으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흐르는 듯한 낭만적인 선율 등 매우 유괘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선율은 단순하지만 반주양식 등에서
천분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꾸밈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짧은 곡이지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