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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 무언가 피아노: 발터 기제킹

마리안나 2009. 8. 26. 12:13

멘델스존 / 무언가 피아노: 발터 기제킹

  • 글쓴이: 스트링

 

 

 

멘델스존의 무언가
그 말없는 노래는 기제킹의 손끝에서 비로소
서정의 극치를 달리게 된다.
 
그는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단지 악보를 드러낼 뿐이다.
 
그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덧
봄날의 연초록 잎사귀로 피어나고
때로 베니스 곤돌라에 젖어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음 하나 하나마다 혼신을 다해 
내면의 풍경까지 우러나게 함으로써
음악의 풍경을 가장 음악적으로 그려낸다.
 
그래서 나는 무언가를 이렇게 부른다.
기제킹의 무언가!!


 
 

 

베니스 곤돌라의 노래 No.12

 

 

 

 
베니스 곤돌라의 노래 No.6 

 

 

 

 

봄의 노래 No.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