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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마리안나 2010. 9. 1. 22:29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총 2장

 1975년, 들리는 거라곤 총소리뿐이었던 어느 허름한 차고에 전과5범 소년을 포함한 11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 대신 악기를 손에 들고, 난생 처음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5년 뒤, 차고에서 열렸던 음악 교실은 베네수엘라 전역의 센터로 퍼져나갔고, 11명이었던 단원 수는 30만 명에 이르렀다. 거리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오늘을 선물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엘 시스테마’! 그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며칠전 혼자 이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그 영화관에서 객석이 가장 작은 곳이었는데도

반도 안 채워졌다.

개인 취향을 떠나서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다큐를 외면하고

토할정도로 잔인하다는 영화를 상영하는 곳은 바글거리는 눈앞의 현실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