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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 베르디 (2011.04.08)에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마리안나 2011. 4. 10. 01:44

 

 



[시놉시스]

작품의 무대는 14세기의 제노아로 설정되고, 거기서 해적이었던 시몬 보카네그라는 그 지역의 금세공업자인 파울로 알비아니의 도움으로 제노아의 총독이 된다.
총독자리에 오르는 바로 그날에, 보카네그라는 사랑했던 여인의 죽음을 알게 되는데, 그녀는 정적인 애국자 피에스코 그리말디의 딸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작품의 무대가 시작되는 시점으로부터 25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막이 오르면, 피에스코의 피후견인인 아멜리아가 그녀의 사랑인 가브리에 아도르노가 오기를 기다린다.
보카네그라가 들어서면서 그녀가 그와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자신의 딸임을 알아본다. 그런데 이제 파울로는 보카네그라가 권좌에 오르는 데에 행했던 자신의 도움을 보카네그라에게 상기시키면서, 그 보상으로서 아멜리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보카네그라의 즉각적인 거절은 파울로의 분노를 일으킨다.
그러는 동안, 가브리엘 아도르노는 보카네그라가 그의 연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파울로와 함께 복수하는 데에 동참하기로 한다. 한편 아도르노는 보카네그라와 아멜리아가 서로 부녀 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파울로를 비난하지만, 보카네그라가 음독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마지막의 극적인 장면에서, 죽어 가는 보카네그라는 그의 적들을 용서하고, 그의 후계자로서 가브리엘 아도르노를 임명한다.
 
출연 및 작가소개
주요스태프
지 휘 : 정명훈
연 출 : Marco Gandini
무대디자인 : Italo Grassi
의상디자인 : Simona Morresi

주요출연자
Simon Boccanegra : 고성현 (바리톤), 한명원 (바리톤)
Maria Boccanegra : 강경해 (소프라노)
Jacopo Fiesco : Dmitry Beloselskiy(베이스)
Gabriele Adorno : 김영환 (테너)
Paolo Alviani : 김주택 (바리톤)
Pietro : 박준혁 (베이스)
Generale : 서필 (테너)
Serva d'Amelia : 양송미 (메조 소프라노)
합창 : 국립합창단
반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보카네그라 역 ㅡ 한 명 원(바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