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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7 예당 음악분수대 앞

마리안나 2007. 7. 21. 12:15

서울시향정기공연 (지휘:정명훈)

브람스 스페셜 관현악 시리즈 2

이슬비가 사알짝 내리고 아름다운 분수에서는 조수미의

only love 가 은은하게 퍼져 올랐다.

바이얼린의[ 김수빈]과 첼로 [지앤 왕]의 단아하고 무채색이면서 동양적인 감성의 연주는 건조한 내 눈과 가슴을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정명훈의 제의로 시향단원과 객석이 동시에 기립박수를 치는

아주 감동적인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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