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변경 안내
오는 10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연주자인 안네 소피 무터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2016년
하반기에 예정된 아시어 투어의 전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원한 여제’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
Anne-Sophie Mutter
Recital
★★★★★
“관객들을 정말로 사로잡은 것은 황금 같은
소리와 정확한 음정과 강약을 표현하는 그녀의 예술성이었다” -Telegraph
“두말할 것 없는 완벽한 연주” - Sydney
Morning Herald
영원한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 소피 무터가
5년 만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가집니다.
올해는 안네 소피 무터가 1976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13살의 나이로 데뷔한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15세 이후 발매한 음반만 60개가 넘고, 4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에서
훈장을, 여러 대학교와 아카데미에서 명예회원으로 위촉하는 등 안네 소피 무터가 세계 곳곳에서 보여주는 영향력과 입지는 이루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네 소피 무터가 오늘날 가장 중요하고도 위대한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중 하나인 이유는 그녀의 완벽한 연주와
빛나는 커리어보다는 무터가 지난 40여년 간 보여준 음악에 대한 헌신 때문일 것입니다.
안네 소피 무터는 고전과 낭만 레퍼토리
뿐 아니라 20-21세기 음악들, 특히 동시대의 음악들을 중요하게 연주해왔습니다. 무터는 지금까지 24개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며, 현대 음악
발굴에 공헌해왔습니다. 또한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을 설립하여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는
무터 비르투오지와는 2013년 내한 공연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오랜 파트너인 램버트 오키스와 내한하는 안네 소피 무터는
이번 내한 리사이틀을 위해 베토벤, 모차르트, 레스피기, 생상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첫 곡인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유령’은 무터 비르투오지 중의 한 명이자,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첼로 수석인 첼리스트 김두민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3중주
B♭장조, op. 97, ‘대공‘ (바이올린: 안네 소피 무터 첼로: 김두민, 피아노: 램버트 오키스)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K 526
레스피기 바이올린 소나타
b단조 P.110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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