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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린 하렐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2017.01.13) 롯데콘서트 홀

마리안나 2017. 1. 15. 20:56

 

린 하렐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LYNN HARRELL PLAYS DVORAK ①

 


지휘 엘리아후 인발 Eliahu Inbal, conductor

첼로 린 하렐 Lynn Harrell, cello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Dvořá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 104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Tchaikovsky,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음악 속에는 때로 작곡가의 삶이 반영된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과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은 작곡가의 내면이 그 무엇보다 솔직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차이콥스키는 “열정과 욕망을 담아” 교향곡 5번의 느린 악장을 완성했는데, 작품 전체가 사랑과 절망 사이의 투쟁이라고 할 만하다. 이는 압도적인 멜로디에 이어 우아한 왈츠와 옛 노래에서 착안한 선율들로 이어진다. 드보르자크는 모국 체코에 대한 향수를 웅장하고도 로맨틱한 첼로 협주곡에 불어넣었다. 이 작품과 연주 인생을 함께 해 온 첼리스트 린 하렐에게는 ‘아주 특별한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