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FC서울 응원석
박주영 선수
수원팀 주장 송종국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박주영
사브작 사브작 걸어서 오랫만에 FC서울 응원하러 갔다.
전엔 자주 갔었는데 등산,음악회에 밀려 그동안 소홀했었다.
낮에 비도오고,평일인데다 바람이 쌀랑한데도 관중이 뽑은 최고 맞수팀 대결답게
이만오천이 모였단다.
서울팀은 신인이 많이 출전했고, 수원팀은 지명도가 제법 높은 기존 멤버들로 팀이 이뤄졌다.
서울팀 두 번의 슛이 꼴대 이마를 맞고 나가는 바람에 모두들 아쉬운 환성을 지르고 예감이 불길하더니 후반에 두 꼴을 허용하기도 했다. 양팀 써포터스의 응원또한 볼만했고.
내용으로봐선 두팀 다 열심히했지만 추가시간 1~2분을 남겨놓고 폭력으로 마무리짓는
불미스런 일이 벌어져 씁쓸한 맘으로 일어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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