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바람이 전하는 음악
FRANZ SCHUBERT (1797-1828) Symphony No.9 in C Major "Die Grosse" 교향곡 제9번 C장조 D.944 그레이트 4악장 Finale Allegro vivace Gunter Wand(1912~2002) cond Berlin Phil Orch 4악장 Finale Allegro vivace 론도형식 금관의 신호음으로 4악장은 시작된다. 빠르고 움직임이 힘차다. 제2주제는 목관의 분산화음으로 시작하며 다소 춤곡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축제와 같은 분위기같다. 그것은 악기들의 소리의 축제다. 다시 처음의 제1주제가 나타난다. 그리고 제1주제가 끝나면 또 다시 2악장의 분산화음으로 주제가 나온다. 역시 밝고 신선하다. 제2주제의 분산 화음과 같은 이 주제는 전개 발전하여 더욱 크게 성장한다. 그리고 계속 전개된다. 그리고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제1주제의 발전된 모습을 연주한다. 그리고 또 다시 제 2주제...그 속에서 계속 목관악기는 새와 같은 자연의 소리의 느낌을 준다. 코다는 제2주제를 이용하여 힘차게 끝난다. 1824년에 슈베르트는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교향곡을 "대 교향곡 이라 표현했다. 그것은 이전에 쓴 작품보다 모든 면에서 장대한 교향곡이라는 뜻에서였다. 슈베르트는 그문덴과 가스타인에서 휴일을 보내며 만사를 잊고 작곡을 시작했다. 한 친구의 술회에 따르면 이 때가 그의 일생에서 가장 길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슈베르트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처음 그의 전기를 쓴 요제프 폰 슈파운은 이 곡을 일컬어 "작곡자 자신이 너무나 애착을 가졌던 대 교향곡이라며, 슈베르트는 이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교향곡을 가스타인에서 작곡했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