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애린

나의 자화상 (김월준)

마리안나 2008. 3. 13. 22:46

꿈을 먹고 사는 너와

오늘을 먹고 사는 내가

어깨를 마주친다.

아무도 모르게 달려온 不惑의 고갯길.

太初부터 點指한지도 모를

말 많은 세상 살이

말 없이 살고 싶어

아픔도 괴로움도 禪으로 다스리며

永遠의 노래 부른다.

푸르른 학이 되어.....  

 



북한산 은희길 사모바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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