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비오는 날의 아차,용마산 풍경(2007.9.1)

마리안나 2007. 9. 2. 22:19

꿈을 꾸는듯 빗속을 걷는 산행이었다.

한강도 꿈을 꾸는듯

저 아래 도시도 꿈을 꾸고...

종일 나를 호위하던 빗방울 무늬 우산

길은 안개 속으로 이어져 있었다.


넌 누구니?

두 남자의 비옷 입혀주기/ 엉터리로 입히긴 했지만 ...

난 누굴까!?

너무 일찍 올라왔나 조금 먼저 올라온 사람들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