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듯 빗속을 걷는 산행이었다.
한강도 꿈을 꾸는듯
저 아래 도시도 꿈을 꾸고...
종일 나를 호위하던 빗방울 무늬 우산
길은 안개 속으로 이어져 있었다.
넌 누구니?
두 남자의 비옷 입혀주기/ 엉터리로 입히긴 했지만 ...
난 누굴까!?
너무 일찍 올라왔나 조금 먼저 올라온 사람들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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